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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한국형 동반성장, 중견기업서 찾다”
뉴스종합| 2015-07-08 10:16
-안충영 동반위원장 초청 강연회 개최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가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제159회 Ahpek INSIGHTS’ 조찬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동반성장 상생 협약과 대한민국 중견기업‘을 주제로 동반성장 상생 협력에 대한 이해, 중견기업의 동반성장 실천 방안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으며, 100여명의 중견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특히, 이날 안충영 위원장은 “성과공유제 도입 전체 기업(188개) 중 3분의 1(55개사)이 중견기업이고, 동반성장 투자재원 또한 중견기업 45개사가 499억원을 출연하고 있다”며 “중견기업은 대ㆍ중소기업과 협력적 기업생태계 조성하고 새로운 한국형 동반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기적합업종제도의 실효성, 중기적합업종 운영규정에 대한 공개 강화 계획, 중견기업에 특화된 동반성장지수 평가기준 신설 등에 대한 열띤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안 위원장은 “동반성장문화가 2ㆍ3차로 더욱 확산되기 위해서는 중견기업이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하며 이를 위해 2ㆍ3차 협력사와 가격보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중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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