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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앤씨, 농심계열 태경농산과 중국 보세면세사업 MOU 체결
생생코스닥| 2015-09-23 10:33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처음앤씨가 중국 내 보세 면세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농심그룹의 계열사인 태경농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심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태경농산은 세계최고의 기술과 설비로 다양한 식자재를 개발해 농심을 비롯한 식품가공 업체에 공급하고, 독자 브랜드의 가공식품, 간편식품을 생산, 판매하는 식품소재 전문기업이다. 태경농산은 자체 브랜드인 ‘오테이스트(Otaste)’로 한국풍의 식소재와 다양한 가정간편식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왼쪽부터) 처음앤씨 금상연 대표와 아시아산업과학기술창신연맹 진상판(Xiangfan Jin) 주석, 태경농산 배혁진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경농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까다로운 식품관련 위생검사 등이 면제된 보세면세 플랫폼을 통해 중국 소비자가 편리하고 저렴하게 우수한 한국식품을 구매할 좋은 창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처음앤씨는 중국 국영기업인 중신그룹계열사 선전알라딘과 마윈이 투자한 이큐글로벌어드바이저스, 진상판(Xiangfan Jin0 아시아산업과학기술창신연맹 주석 등의 투자를 통해 중국 보세면세 사업 진출을 위해 최근 닝보 보세 면세구의 현지 기업 및 닝보상무국 등과 협력하여 중국의 O2O플랫폼과 주요 오픈마켓과의 판매망 구축을 본격 진행 중이다.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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