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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프린세스’ 류수영의 ‘제주도 다이어트’
엔터테인먼트| 2011-01-02 10:34
MBC 새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 출연하는 류수영이 극중 고고학 교수 남정우 역을 소화하기 위해 10㎏을 감량했다.

2일 드라마 제작사인 커튼콜제작단에 따르면, 극중 고고미술사학과 학생 이설(김태희 분)의 스승이자 그녀가 믿고 의지하는 교수 남정우 역을 맡은 류수영은 지난 10월 제주도 여행을 계기로 꾸준히 체중 관리를 해왔다. 그는 240㎞에 달하는 여행길을 특별한 교통수단 없이 도보 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제대 후 2년 6개월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류수영은 “제주도 여행은 제대 후 오랜만에 가진 혼자만의 시간이었으며 드라마 복귀에 앞서 각오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다이어트에도 성공해 여러모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유산소 운동과 트레이닝을 병행하며 꾸준히 몸매를 다지고 있다.

한편 김태희 송승헌 박예진 류수영 등이 출연하는 ‘마이 프린세스’는 ‘즐거운 나의 집’ 후속으로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김윤희 기자 @outofmap>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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