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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미모의 무용수...끔찍한 사체로
뉴스종합| 2011-01-12 06:46
실종됐던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무용수가 끔찍하게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실종됐던 데보라(31)를 살해한 혐의로 그녀의 전 남자친구 제이슨 그리피스(32)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라스베이거스 도심에 있는 집에서 데보라의 시신을 찾은 뒤 지난 14일 제이슨을 체포했다. 경찰은 지난달 12일 제이슨이 집에서 여자친구와 다툰 뒤 목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토막내 시멘트를 발라 숨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데보라는 지난해 12월 14일 출연하기로 돼 있는 쇼 ‘판타지’에 나타나지 않아 실종신고 됐다. 메릴랜드 주 출신으로 미국 프로풋볼팀 워싱턴 레드스킨스 사원으로 일하던 그녀는 무용수가 되기 위해 라스베이거스에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이슨은 수요일 재판에 회부될 예정이며 그의 변호사는 혐의 사실에 대한 어떤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

<김우영 기자 @kwy21>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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