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고공행진 속에 한국석유공사 컨소시엄으로 이라크 바지안 유전개발에 참여한 SK에너지, GS, 대성산업 등의 주가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후 2시 6분 현재 SK에너지(096770)가 전날보다 3.71% 오른 19만5500원, GS는 3.83% 상승한 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대성산업도 전날보다 2.12% 오른 4만8100원에 거래중이다.
이라크 바지안 광구는 석유공사가 50.4%의 지분을 확보한 것을 비롯해 SK에너지(15.2%), 대성산업(7.6%), 삼천리(7.6%), 유아이에너지(4.0%), GS(3.8%) 등이 지분을 갖고 있다.
<이태경 기자 @lee38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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