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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 이젠 전용주차장에 안전 주차하세요"
뉴스종합| 2011-01-18 14:39
저탄소 녹색성장의 대표적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신목동역(9호선 3번 출구)에 자전거전용주차장 짓고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신목동역 자전거전용주차장은 서울시 사업비 8억2200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연면적 374㎡에 지상2층 규모로 CCTV, 주차관제 카드식 출입시스템 등의 도난방지 장치 최신시설을 갖추고 자전거수리센터를 설치해 간단한 안전점검과 단순 소모성 부품은 무료로 수리할 수 있다.

또 총260대의 자전거가 주차할 수 있으며 1층 120대는 여성이나 노약자를, 나머지 2층엔 남성 이용자들이 주차할 수 있게 할 예정이며 24시간 연중 내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 전용주차장은 신목동역(3번 출구에서 10m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이나 버스 환승 시에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주차, 보관할 수 있게 된다.

양천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자전거등록제, 자전거대여소, 이동수리센터, 희망자전거 나눔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 시행하고 자전거도로 확충으로 누구나 자전거를 타기 좋은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정태일 기자 @ndisbegin>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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