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정부, 설 앞두고 대대적 공직기강 점검
뉴스종합| 2011-01-18 11:29
정부는 18일 설 명절에 대비한 대대적 공직기강 점검에 착수했다.

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과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될 이번 점검은 전국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단속 대상은 직무 관련 업체로부터 떡값 명목 금품, 향응 수수와 상급 기관 또는 직원 상하 간 금품수수 행위와 함께 사치성 해외 여행이나 과도한 행사 등 사회적 지탄 대상 행위, 주요 시설 경비 및 근무 실태 등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 대비 공직기강 점검부터는 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을 구성, 범정부적인 상시 점검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현태 기자/pop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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