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의 ‘아스트릭스’는 하루 1한 캡슐로 양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대표적인 혈전예방용 아스피린 제제다. 저용량 아스피린(100mg)이 심뇌혈관 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주성분인 아세틸살리실산(acetyl-salicylic acid)이 혈소판의 응집을 차단해 혈전의 생성을 막기 때문이다.
미국심장학회(AHA)는 아스피린이 매년 5000명이상의 미국인이 심장마비 등으로 사망하는 것을 예방하고 있다고 발표한 적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심혈관질환 예방 필수약물 리스트에 포함시키고 있다. 최근 미국의사협회(AMA)는 심혈관질환 및 뇌졸중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의 적절한 복용을 권고하라는 지침까지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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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릭스는 우리나라에서 경구용 약물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약이다. 지난해 약 2억8000여 캡슐이 처방ㆍ판매됐고, 매년 280만 명이 복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