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웰빙 신상품 풍성...겨울 건강-입맛 동시에 잡는다
뉴스종합| 2011-01-21 09:02
유통가엔 겨울 건강과 입맛을 돋우는 웰빙 식품이 많이 나왔다. 천연 식재료를 사용한 쌀 케이크와 죽 제품이 등장했고 친환경 무농약 밀가루도 선보였다. 겨울 추위를 한방에 녹일 수 있는 진한 향의 커피도 있다. 최근 유통가에서 주목 받는 신상품을 들여다봤다.

대상은 ‘친환경 무농약 100% 우리밀’ 제품을 출시했다. 밀가루와 통밀가루 2종이며 각 400g 2400원이다. 친환경 무농약 농산물로 인증 받은 우리밀 100%를 사용했다. 특히 원재료는 검수부터 생산현장까지 철저하게 관리되는 게 특징이다. 보관이 용이하도록 지퍼백을 적용했다.

빚은에서는 도넛 모양의 ‘햇살품은 링케익’ 3종을 시판한다. 가격은 각 1500원. 우리쌀과 호박, 쑥, 베리 등 웰빙 식재료에 호박앙금, 팥앙금, 크림치즈앙금 등을 넣었다. 스팀으로 쪄내 촉촉하면서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 간식이나 직장인 아침식사 대용으로 제격이다.

풀무원식품은 ‘생가득 요리죽’을 판매한다. ‘영양만점 전복 요리죽’ ‘고소한 새우크림 요리죽’ ‘매콤한 김치낙지 요리죽’ 등 3종으로 구성했다. 각 200g 3000~3300원이다. 전자레인지에 2분만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새우, 전복, 낙지 등의 식재료를 사용하고 방부제 등을 넣지 않았다.

한국인삼공사는 ‘홍삼정 타브렛’을 내놨다. 240정 16만원이다. 홍삼정의 성분은 그대로 유지하는 대신 손쉽고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홍삼농축액분말을 타브렛 형태로 만들었다. 휴대가 간편하도록 개별 포장했다.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 혈액흐름 및 기억력 개선에 효과적이다.

파스쿠찌는 ‘레드아이’ 커피를 선보인다. 가격은 레귤러 기준 4300원, 라지 4800원이다. 오리지널 드립커피에 에스프레소 샷을 혼합한 커피로 커피 향과 농도가 진하다. 에스프레소 샷에 물을 섞는 아메리카노와 달리 에스프레소의 진한 농도와 드립커피의 깊은 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핫치킨빠네’와 ‘허브치즈빠네’로 구성된 ‘빠네 2종’을 선보였다. 각 3000원이다. ‘핫치킨빠네’는 호밀빵 안에 매콤한 양념을 가미한 닭 가슴살을 넣어 스파이시한 맛을 낸다. ‘허브치즈빠네’는 허브빵 안에 각종 고급 치즈를 넣어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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