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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따뜻한 초콜릿 음료로 달달하게
뉴스종합| 2011-02-11 15:42
연인들이 사랑을 고백하는 밸런타인데이가 임박했다. 초콜릿은 페닐에칠아민(PEA)을 식품 중 가장 많이 함유해 행복한 기분을 만들어 주어 사랑고백을 위한 필수 선물로 자리잡았다. 연일 이어지는 한파로 몸과 마음이 춥게 느껴진다면, 단순한 초콜릿보다 따뜻한 초콜릿 음료로 사랑을 전하는 것도 좋다. 최근 출시된 식품ㆍ외식업계의 초콜릿 음료들을 묶어봤다. 


▶달콤하게, 100% 다크 초콜릿=다크 초콜릿은 사랑을 전하는 대명사이자 건강을 지켜주는 식품으로 유명하다. 카카오가 많이 들어간 다크초콜릿은 카카오 속에 든 플라바놀이 혈액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만드는 것을 돕는다. 또한 암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뇌 기능을 강화시키는 데도 효과적이라는 여러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스무디킹이 선보이는 ‘리얼 다크초코 라떼’는 다크 초콜릿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음료다. 진한 다크초콜릿의 맛을 부드럽고 풍성한 우유거품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달콤하고 맛을 배로 느낄 수 있다. 스무디킹에서는 다크초코 외에도 녹차, 홍삼, 홍차 등 몸에 좋은 원재료의 맛을 살린 리얼 클래식 라떼 4종과 딸기, 포도, 애플, 망고, 레몬 리얼 후르츠 라떼 5종을 선보여 다양한 라떼를 즐길 수 있다.


▶개성있게, 민트로 알싸한 초콜릿=달콤한 것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에게 산뜻한 청량감을 선사하고 싶다면 민트향이 어우러진 초콜릿 음료를 골라보자. 민트는 허브의 일종으로 피로회복과 소화촉진에 효과가 있으며, 기분전환에도 도움을 준다.

할리스커피가 출시한 민트가 블렌딩된 겨울음료인 ‘민트 초코’는 민트의 상쾌함과 진한 초콜릿이 어우러진 핫 초콜릿 음료로 민트가 자칫 텁텁할 수 있는 초콜릿의 맛을 줄여준다.


▶부드럽게, 녹아나는 초콜릿=치즈케이크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초콜릿 음료도 있다. 하겐다즈가 겨울철 한정으로 선보이는 ‘프루티 핫 초콜릿’은 하겐다즈의 스트로베리 치즈케이크와 깊고 진한 벨지안 초콜릿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음료다. 상큼하고 부드러운 스트로베리 치즈케이크와 달콤한 벨지안 초콜릿이 조화를 이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핫 초콜릿 음료로는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딥브라운 핫초코’가 있다. 이 제품은 스페인산 코코아로 만들어 여타의 초코 음료와 달리 초콜릿 전문점과 같은 깊고 진한 코코아 맛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황혜진기자@hhj6386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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