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문화
日 공항서 출국심사후 사라진 中여성, 어디로?
뉴스종합| 2011-02-13 14:04
일본 나리타(成田)공항에서 중국으로의 출국심사를 마친 20대 중국 여성이 항공기에 탑승하지 않고 행방불명이 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 여성은 일본에서 일을 하기 위해 입국, 지난 4일 상하이(上海)로 돌아가려고 나리타공항 제2터미널에서 출국심사까지 받은후 탑승구 근처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지만 예정된 비행기에 타지 않은 채 행방이 묘연해졌다는 것.

공항 내 제한구역으로는 경비원에게 ID카드를 제시하지않으면 통상의 방법으로는 출입할 수 없다.

경찰은 현재 공항터미널 내 JR역에 설치된 방범카메라에서 이 여성과 닮은 모습이 담겨있다고 보고 수사를 펼치고 있다.

남민 기자/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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