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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에 5억원 슈퍼카 받은 패리스 힐튼, 폭풍 자랑질
뉴스종합| 2011-02-18 17:40
역시 호텔 재벌 상속녀의 남자친구는 선물도 통크게 했다.

패리스 힐튼이 남자친구 사이 웨이츠에게 5억원을 호가하는 슈퍼카를 생일 선물로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패리스 힐튼은 지난 2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 남자친구가 나에게 믿을 수 없는 선물을 줬다. 그는 지적이고 귀엽고 놀라워!”라는 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자신이 받은 차량에 대한 설명이 담긴 사이트를 링크시켰다.

사진과 함께 공개된 차량은 렉서스 LFA. 지난해 12월 첫 출고된 슈퍼카로, 전 세계에 500대만 한정 판매됐다. 325km/h의 최고속력을 자랑하는 이 자동차의 가격은 약 38만 달러(한화 4억 4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패리스 힐튼은 “내 남자친구는 장난꾸러기다”며 “남자친구가 나에게 놀랍게도 차를 선물해 줬을 때 난 너무 기뻤다. 그런데 난 충격을 받았다. 차는 멋졌지만 노란색이었다! 그래서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는 글을 남겼다.

하지만 패리스 힐튼은 “그런데 이건 남자친구의 장난이었다. 내 진짜 선물은 예쁜 진주색“이라고 밝혀 선물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는 것을 전했다.

이에 며칠 앞선 밸런타인데이에 힐튼은 루비와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로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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