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낮 12시6분께 서울 종로구 구기동 북한산 비봉 아래 옛 포금정사터 인근 등산로에서 불이 나 잡목 등 100㎡가량을 태우고 45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는 북한산국립공원 구기분소 직원이 순찰 중 발견해 신고했으며 소방서와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로·은평구에서 123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다.
산림당국은 등산객이 버린 담배꽁초로 불이 났을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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