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중구 신혼부부 대상 전세 임대 입주자 모집
뉴스종합| 2011-02-24 09:57
서울 중구(구청장 박형상)는 LH공사와 함께 신혼 부부를 대상으로 전세 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LH공사 전세 주택 모집 대상 1순위는 중구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서 혼인한지 3년 이내에 출산해 자녀가 있거나 임신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이하인 자이다.

2순위는 혼인 3년 초과 5년 이내인 자, 3순위는 혼인 5년 이내인 자이다.

1순위 모집 기간은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이며, 1순위가 미달되면 2, 3순위를 대상으로 내달 8일부터 1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대상자는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혼인관계증명서, 소득 입증서류 등 관련 서류를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7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이 금액내 전세금의 5%에 해당하는 임대 보증금과 전세금 지원금액의 연 2% 이자에 해당하는 월 임대료는 입주자가 부담해야 한다.

즉, 전셋값이 5000만원인 전세주택 입주자는 임대보증금 250만원과 월 임대료 7만9160원을 LH공사에 납부해야 한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이 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4회 재계약할 수 있다. 재계약 시점에 주택 및 자산 등 자격요건에 부합하지 않으면 재계약할 수 없다.

입주 대상자는 LH공사 홈페이지(www.LH.or.kr)를 통해 발표하며, 개별로도 통보된다.

또한 중구는 SH공사와 무주택 세대주로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족,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자 등을 대상으로 전세 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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