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자재값 상승으로 수입증가
한국은행이 25일 밝힌 ‘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2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월 중 경상수지’는 지난해 -5억5000만달러, 2009년에 -18억달러였다. 2008년에는 2000만달러 흑자였다.
상품수지는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입이 증가하면서 흑자 규모가 전월 36억8000만달러에서 16억3000만달러로 축소됐다. 수출이 427억4000만달러로 전월(431억4000만달러)보다 4억달러 줄어든 반면 수입은 411억1000만달러로 26억5000만달러 늘어났다. 수입은 역대 두 번째, 수출은 역대 세 번째 기록이다.
신창훈 기자/chuns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