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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사태로 시끄러운 주식 시장...3월 첫 째주 어떤 종목이 좋을까?
뉴스종합| 2011-02-27 10:12
최근 리비아 사태로 주식시장이 시끄럽다.

지난 주 2000포인트 이상에서 시작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공세로 지수는 크게 뒤로 밀렸다.

한 때 1950선도 붕괴돼 투심을 크게 위축시키기도 했다.

다만 지난 25일 리비아 사태에도 불구하고 석유 증산 등의 호재로 국내 시장은 반등을 하기도 했다.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굿세이닷컴은 3월 첫 째주 전국 40여개 현직 증권사 지점장들의 추천을 받아 유망 종목을 추천했다.

무엇보다 전국 지점장들은 지수가 120일 이평선을 하향돌파하기는 했지만 어느 정도의 조정에 그칠 것이라는 희망섞인 의견을 내놓았다. 이번 기회를 우량주 매수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지난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지수(CSI)가 지속적인 하향추세를 보이고 있는 점은 부담이다.

3월 중 지수가 2050선 위로 돌파하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이 때문이다.

전국 지점장들은 “3월 증시가 약세를 보일 것이기 때문에 기대치를 낮추고 리비아 사태와 그 향후 파급 효과를 지켜보며 다소 보수적인 투자자세를 유지하는 편이 적절하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전국 지점장들로부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종목은 현대건설, 실리콘웍스, 현대위아, 제일모직, 필코전자 등이었다.

특징 종목으로는 시그네틱스, 후성 등이었다.

한편 굿세이닷컴은 전국 증권사 지점장 40여명을 대상으로 지점 당 5개씩 투자유망종목을 주간 단위로 추천받은 결과를 집계 분석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굿세이닷컴 홈페이지(www.GoodSay.com)에서 살펴볼 수 있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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