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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북 리스크 악재...코스피 다시 1950선 위협
뉴스종합| 2011-02-28 11:00
리비아 사태에다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앞두고 북한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코스피는 상승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지수는 전일보다 8.96포인트(0.46%) 떨어진 1954.55를 기록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외국인이 5일째 ‘팔자’ 행진을 이어가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인 가운데 의료정밀, 섬유의복만 오르고 있다. 건설ㆍ통신ㆍ증권 등의 낙폭이 큰편이다. 현대건설 매각 타결 소식에도 은행 업종은 하락중이다.

원화 가치는 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00 오른 1130.50을 기록중이다.

한편 코스닥은 전일 대비 0.04% 상승, 상대적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김영화 기자@kimyo78>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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