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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게임보안 솔루션 해외 잇단 공급
생생코스닥| 2011-02-28 11:25
안철수연구소는 28일 최근 두 달간 온라인 게임보안 솔루션 ‘핵쉴드(AhnLab HackShield)’를 해외 5개국으로 서비스되는 온라인 게임에 각각 공급 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과 2월에 해외 지역 게임 퍼블리셔들과 계약을 맺고 북미에 서비스되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네이비필드(Navy Field)’, 태국에 서비스되는 FPS(일인칭 슈팅)게임 ‘페이퍼맨(Paperman)’, 북미, 터키, 이탈리아에 진출하는 밀리터리 FPS 게임 ‘포인트블랭크(Point Blank)’, 중국에 서비스되는 MMORPG (다중역할분담게임) ‘아발론(Avalon)’에 각각 핵쉴드를 잇달아 공급했다.

‘핵쉴드’는 정부 지정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서 특허받은 기술을 기반으로 오토 마우스, 메모리 해킹, 스피드핵 등 다양한 해킹 및 속임수를 방지함으로써 게임 이용자의 공정한 게임 이용을 돕는 온라인 게임보안 전용 솔루션이다. 국내외 온라인 게임 보안 솔루션 중 최다 특허 기술을 보유했으며, 일본 인도네시아 브라질 미국 유럽 등 국내외 190여 게임에 탑재되어 전세계 20여 개국에 공급 중이다.

특히, 핵쉴드는 해킹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중국, 일본의 현지 법인과 해외 각지의 네트워크와 공급 망을 통해 게임 상시 모니터링, 신고 접수, 새로운 해킹 툴 방지 모듈 개발과 긴급 엔진 업데이트를 제공해 갈수록 지능적이고 다양해지는 온라인 게임 해킹 기술에 대응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제품공급을 계기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앞선 게임분야 보안기술력과 공격적인 마케팅전략을 구사해 외국계 보안기업들과 경쟁해 동종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최정호 기자@blankpress>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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