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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家 공연사례금 ...“아이티 지진구호 기부”...“비욘세 비난여론에 해명
엔터테인먼트| 2011-03-03 11:12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사진>가 카다피 일가를 위해 공연한 적이 있으며, 출연료는 이미 기부금으로 내놨다고 밝혔다. AP통신은 “비욘세 측이 2008년의 마지막 날 세인트바츠 섬에서의 한 파티에 초청받아 공연했다고 전했다”며 “그 파티가 카다피 일가와 관련이 있는 것을 알고 난 후 비욘세는 공연으로 받은 돈을 아이티 지진 구호를 위해 써달라고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표는 최근 캐나다 출신 가수 넬리 푸르타가 지난 2007년 이탈리아의 한 호텔에서 카다피 가족을 위해 공연한 후 사례비로 받은 100만달러를 전액 기부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직후에 나왔다.
비욘세의 해명은 카다피 일가를 위한 공연에 비욘세뿐 아니라 어셔, 본 조비, 린제이 로한 등도 초청을 받은 적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비난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윤정현 기자/h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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