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X-Q10’은 본체를 180도 회전시키면 캠코더에 내장되어 있는 G-가속센서(G-acceleration Sensor)가 작동해 캠코더의 각종 메뉴를 동시에 회전시킨다. 촬영환경이나 신체적 특성에 상관없이 사용이 편리하다.
또한, 원 버튼 조작(One Button Operation) 컨셉이 적용되어 캠코더의 LCD를 열면 전원이 들어와 버튼 하나로 필요한 순간을 신속하게 촬영할 수 있다. LCD를 회전시켜 닫아만 주면 플레이백 모드로 자동 전환돼 촬영한 내용을 바로 감상할 수 있다.
광학 10배줌 슈나이더 렌즈와 BSI(Back Side Illumination) CMOS 이미지 센서를 채용해, 어두운 곳에서 촬영시 노이즈가 적다. 이밖에 녹화 중 일시정지 했다가 촬영을 재개해도 하나의 파일에 동영상을 이어 찍을 수 있는 ‘레코드 포즈(Record Pause)’ 기능도 제공한다.
‘HMX-Q10’의 색상은 국내에 도입되는 블랙을 비롯해 해외에는 티탄 그레이, 블루, 핑크까지 출시된다. 출고가는 54만 9000원이다.
<김대연 기자 @uh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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