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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비PC, 2만개 넘었다
뉴스종합| 2011-03-05 15:40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공격을 받은 좀비PC가 2만개를 넘어섰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4일 발생한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DDoS) 공격과 관련해좀비PC가 2만1000여개로 늘고 있다고 밝혔다.

KISA는 이번 디도스공격에서도 지난 7.7디도스공격과 유사하게 좀비PC의 하드디스크를 파괴하는 등의 2차 피해가 예상되므로 인터넷 이용자의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다.

KISA는 이용자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경우, 감염 시점을 기준으로 4일 또는 7일째 되는 날 스스로 하드 디스크를 파괴시키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KISA는 이용자PC가 악성코드에 감염돼 좀비PC가 되지 않도록 사이버치료체계인 보호나라(www.boho.or.kr)를 통해 전용백신을 배포중이다. KISA는 전용백신을 설치해 반드시 감염여부를 점검하여, 치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보호나라 백신 바로가기

http://download.boho.or.kr/vacc_care/vacc_board.jsp


<최상현 기자@dimua>puqua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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