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헤럴드경제 생생코스닥대상(지식경제부장관상)에 터치스크린 전문기업 멜파스가 선정됐다.

김지수 카이스트 교수(금융전문대학원)를 위원장으로 하는 생생코스닥대상 심사위원회는 31개 응모기업을 대상으로 심도있는 평가를 벌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최우수경영상은 스마트카드 솔루션 기업 케이비테크놀러지, 최우수대표주관회사상은 신한금융투자가 각각 차지했다.

뛰어난 글로벌 경쟁력으로 높은 성장성을 갖춘 기업에 수여하는 히든챔피언상은 모바일입력장치 생산기업인 크루셜텍에게 돌아갔다.

올해 처음 신설된 일자리창출 최우수상의 영예는 포스코켐텍(003670)이 안았다.

기술ㆍ서비스 부문 8개분야 최우수상에는 ▷IT 장비ㆍ부품 고영테크놀러지 ▷바이오ㆍ제약 메디포스트 ▷콘텐츠 유비벨록스 ▷서비스 포스코ICT ▷그린에너지 아트라스비엑스 ▷오토모빌 한일단조 ▷기계ㆍ플랜트 TPC 메카트로닉스 등 7개 기업이 선정됐다. 첨단소재 분야는 수상자를 내지 않았다.

황성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보, 김재찬 코스닥협회 부회장, 중국 한상기업 글로벌SM테크는 특별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번 제2회 생생코스닥대상은 응모기업 대부분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의 코스닥의 대표 우량기업으로, 1회때보다 심사가 더 어려웠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 4층 메이플홀에서 최중경 지경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생생코스닥팀 @lee38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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