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태국 최고 배우된 미모의 한류女...누구?
엔터테인먼트| 2011-03-10 11:41
한류에 빠졌던 태국 소녀가 한국 드라마 촬영지, 관광지를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 ‘꾸언믄호(영어명 ‘헬로스트레인저’)’로 태국 최고 여배우 반열에 올랐다. ‘수판나홍’은 ‘황금백조’라는 의미다.

태국 여배우 능티다 소폰(19)이 최근 제20회 수판나 홍 영화제에서 최고 여배우상을 받았다. 태국영화연합회가 주최하는 이 영화제는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영화제다. 

한국을 배경으로 한 ‘꾸언믄호’는 지난해 하반기 내내 관객을 끌어모으며 태국 영화 중 흥행 1위에 올랐다. 역대 통산 태국영화 흥행 기록으로도 4위에 랭크 됐다. 스크린 속은 서울 청계천과 남산, 남이섬과 점프쇼, 대장금파크, 명동 등 서울이 장식했다.

“장근석, JYJ 등을 좋아하고 한국에서 유명한 스타가 된 닉쿤이 부럽다”는 능티다 소폰은 “한국을 좋아하는 태국인으로 영화가 크게 성공해 한국이 태국에 잘 알려진 것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윤정현 기자 @donttouchme01> hit@heraldcorp.com


<사진=이유현 한-태 교류센터(KTCC) 대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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