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하루 커피 1잔 이상→뇌졸중 위험 뚝↓”
라이프| 2011-03-11 19:54
커피를 최소한 하루 1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뇌졸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국립환경의학연구소의 수산나 라르손(Susanna Larsson)박사는 49~83세의 여성 3만4670명의 10년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커피를 하루에 1~5잔 마시는 여성은 뇌졸중 위험이 22-25%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10일 보도했다.

또 이번 조사에서는 커피를 하루 1~2잔, 3~잔, 5잔 이상 마시는 그룹으로 나누어 분석했지만, 뇌졸중 위험 감소율은 세그룹 모두 비슷하게 나타났다고 라르손 박사는 밝혔다. 흡연, 체중, 당뇨병, 고혈압, 음주 등 다른 뇌졸중 위험요인들을 고려했지만 이 결과에는 변함이 없었다.

커피는 염증과 산화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인슐린저항을 개선하기때문에 이러한 효과가 나오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라르손 박사는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전문지 ‘뇌졸중(Stroke)’ 최신호(3월10일자)에 실렸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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