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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페이스, 무인건강관리시스템 선보여
생생코스닥| 2011-03-17 15:20
체성분분석기 전문기업 바이오스페이스가 국내 최대 국제 의료기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인 키메스에서 무인건강관리 시스템 ‘InBody Selfcare’를 선보인다.

‘InBody Selfcare’는 체성분분석기, 혈압계 등 기본적인 건강검사장비를 이용해 스스로 건강을 체크한 후 검사결과를 무인단말기로 전송해 확인하는 것은 물론 이메일, 트위터, 페이스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송할 수도 있는 무인건강관리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관공서, 보건소, 복지시설, 기업 체력단련실 등 여러 사람이 수시로 이용하는 장소에 별도의 장비관리 인력 없이 공공 건강관리실을 구축할 수 있다.

바이오스페이스 관계자는 “현재는 자신의 건강을 셀프로 체크해 보는 기능 위주지만 여기에 바이오스페이스가 가지고 있는 영양·운동 가이드 솔루션을 결합시켜 셀프 체크를 넘어 셀프 관리까지 가능토록 만들 계획이다”며 ”연내에 장비와 연동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도 출시할 것”이라고 개발 계획을 밝혔다.

한편, 제 27회 키메스는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며 총 34개국 1045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정환기자 @atmo74>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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