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18일 주요주주의 증권소유 변동에 대해 공시를 내고, 한글과컴퓨터의 주요주주인 김정실 사내이사의 지분변동을 알렸다.
김 이사는 15일 기준 기존 108만8756주(4.72%)에 21만6328주를 추가로 취득, 이날 현재 130만5084주(5.65%)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한글과컴퓨터는 지난 2월부터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가 자사주식 매입을 잇달아 진행하며, 책임경영과 회사 발전에 대한 의지와 노력을 밝히고 있다. 김 이사는 외에도 이홍구 대표이사가 이달 초 11만5500주(0.50%)를 장내매입한 바 있다.
김 이사는 이번 주식취득에 대해 한글과컴퓨터의 경영참여 의지를 확고히하는 동시에 한국 소프트웨어 대표기업이자 잠재 가치를 보유한 한글과컴퓨터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자 하는 의미라고 밝혔다.
<최정호 기자@blankpress> choi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