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23일 손경식, 이재현 2인 대표이사 체제에서 손경식, 이재현, 김홍창 3인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김홍창 신임 대표이사는 CJ GLS 대표이사, CJ제일제당 소재/바이오/제약사업 총괄부사장을 역임했다.
CJ제일제당은 또 이날 전분·전분당 생산업체인 신동방CP를 흡수합병하는 내용도 공시했다. CJ제일제당은 “감미료 종합회사로서의 위상 강화 및 사업의 효율성 극대화하기 위함”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합병비율은 1:0.0953401이고, 합병기일은 오는 7월1일이다.
한편 CJ그룹의 지주회사인 CJ도 이날 이관훈 대표이사 선임에 따라 손경식·이재현·이관훈 등 3인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