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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브이엠,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은 주식”
생생코스닥| 2011-03-24 09:06
IBK투자증권이 24일 제이브이엠(054950)에 대해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은 주식이라고 호평했다.

김인필 연구원은 “과거 실적악화의 원인이었던 글로벌 경기둔화와 키코(KIKO) 관련 손실이 완료됐고, 지난해 출시된 신제품 10여개 중 2개 품목이 현재 매출로 가시화 되고 있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시점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키코 계약은 지난 10일자로 만료되어 추가로 반영될 손실은 전혀 없다.

제이브이엠은 올해 실적으로 매출액 1020억원, 영업이익 280억원, 순이익 210억원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시장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달성 가능한 수치로 보인다”며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9.5배로 절대적 저평가 구간”이라고 지적했다. 과거 영업정상화 시점의 PER은 15~26배 수준이었다.

그는 “현재 상황은 과거 어느 때 보다 좋다고 판단한다”며 “경기회복과 KIKO 계약 만료를 제외하더라도 신제품 매출 본격화와 중국시장 진입이 영업환경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상미 기자 @hugahn>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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