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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 서버보안과 윈도 임베디드 클라우드 컴퓨팅 ‘양날개’ 편다
생생코스닥| 2011-03-24 10:43
SGA는 MS의 ‘윈도 임베디드 컴팩트7’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기존 보안 사업을 결합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SGA의 주요 비즈니스 모델은 통합보안솔루션과 MS의 윈도 임베디드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사업이다. MS 윈도 임베디드 사업은 이미 연 매출 100억 원대로 자리잡았고, 보안솔루션 사업에서는 기존 서버 보안 기술을 활용한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솔루션을 지난 해 여러 공공기관에 구축한 바 있다. 올해는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의 도입이 적극 고려되고 있는 교육용 학내망, 금융권, 의료 기관 등에서 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시장의 기존 운영체제를 교체하는 신제품 영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은유진 SGA 대표는 “지난 해 전반적인 시장 악화로 보안 사업이 고전을 면치 못 하는 동안에도 윈도 임베디드 사업은 매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당사의 주요한 캐시카우가 돼줬다”며 “기존 윈도 임베디드 시장 공략을 지속하면서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매출처에 서버 관련 윈도 임베디드 운영체제를 원스톱으로 공급하는 등 윈도 임베디드와 보안솔루션이라는 양날개로 실적 턴어라운드에 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GA는 오늘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되는 ‘윈도 임베디드 솔루션데이 2011’에 참가한다.

<최정호 기자@blankpress>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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