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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풀 HD 이상 화질 프로젝터 2종 출시
뉴스종합| 2011-03-28 15:11
소니코리아 방송장비 부문 B&P 사업부는 Full HD 급 WUXGA 설치형 프로젝터 2종(VPL-FH500L, VPL-F30)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VPL-FH500L은 7000 안시루멘, VPL-F30은 4300 안시루멘의 밝기를 자랑하며, 소니의 독자기술인 BrightEra패널을 채택해 뛰어난 색상과 밝기를 제공한다.

VPL-FH30과 FH500L은 WUXGA 해상도를 구현하기 위해 Full HD 를 능가하는 1920X1200 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한 천장이 높은 공연장, 교회, 학교 등에 프로젝터가 설치 될 경우 한번 설치된 프로젝터의 위치 이동이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여 수평으로 좌우 63%부터 수직으로 상하 113% 까지 렌즈 위치를 원격으로 이동 시켜주는 렌즈 쉬프트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VPL-FH500L은 트윈램프시스템을 지원하는데 트윈 램프시스템은 프로젝터에 두 개의 렌즈가 기본 장착되어 하나의 램프에 문제가 생길 경우 자동으로 다른 램프가 백업 해 준다.



VPL-FH500L과 VPL-FH30 은 유지보수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쿼드 필터 시스템(Quad Filter System)도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각각 8000시간(VPL-FH500L), 1만5000시간(VPL-FH30)의 긴 램프 수명을 제공하여 유지 보수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최소화했다.

VPL-FH500L은 2011년 4월, VPL-FH30은 2011년 5월부터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각각 2000만원대, 800만원대이다.

<김대연 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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