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국과수에 부검 의뢰
경기 과천경찰서는 김 씨가 지난 26일 오후 8시25분께 과천시 길에 세워둔 자신의 차 안에서 연탄불을 피워 숨진 채 발견됐다고 28일 밝혔다. 김 씨의 빈소는 27일 오후 서울 흑석동 중앙대병원에 차려졌다. 경찰은 “김 씨 가족이 김 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요청해 와 찾던 중 순찰차가 먼저 김 씨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김 씨가 사망한 차 안에서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미뤄 김 씨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 이날 오전 현재 부검이 진행 중이다.
<박수진 기자 @ssujin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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