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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남자한테 대시받아 비주얼록 끊었다”
엔터테인먼트| 2011-03-30 14:11
가수 문희준이 비주얼록을 끊게 된 데에는 남다른 사연이 있었다. 성(性)이 같은 이성에게 대시를 받은 충격 때문이었다.

문희준은 29일 방송된 ‘강심장’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성아이돌그룹 인피니트가 남자에게 대시받은 적이 있었다는 사연을 고백하자 문희준의 재미난 에피소드가 이어졌다.

먼저 인피니트의 성종은 여성스러운 외모로 인해 여자로 오해받아 학교 남자 선배에게 고백을 받은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문희준은 “나 역시 남자에게 대시받은 적이 있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때는 문희준이 비주얼록을 했던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비주얼록을 할 때 화장도 진하게 하고 손톱도 길렀다. 그 때 남자에게 대시를 받았다”는 문희준은 “너무 놀랐지만 정신차리라는 의미에서 상대방을 한 대 때렸다. 그날 이후 오해받겠다 싶어 비주얼록을 끊게 됐다”고 고백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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