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계 첫 380kV급 해외수주
유력 케이블 회사들의 텃밭인 유럽시장에서 현지 업체들을 제치고 수주한 것은 그만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LS전선은 총 2.6km길이의 초고압 케이블의 납품과 준공을 내년 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네덜란드 트윙고(Twingo)변전소 구내에 설치하는 것으로, LS전선 측은 케이블의 납품은 물론 설치와 준공 시험도 담당한다.
LS전선 전력사업부장 윤재인<사진 오른쪽> 전무는 “이 수주는 초고압 케이블 제품의 우수성과 다년간 축적된 시공 노하우 덕분에 가능했다”며 “LS전선이 글로벌 수준의 케이블 메이커임을 다시 한번 인정은 받은 셈”이라고 말했다.
김영상 기자/ys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