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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빚더미 조국위해 스페인팀 전격 합류?
뉴스종합| 2011-04-02 10:16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전격적으로 스페인 대표팀 합류를 선언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애국자’ 호날두가 빚더미에 허덕이는 조국 포르투갈을 돕고자 1억6000만 유로(약2500억원) 규모의 원조를 받는 조건으로 스페인 대표팀에 합류했다고 지난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신문은 포르투갈 재정부 장관이 “과중한 채무 때문에 가장 몸값이 비싼 축구선수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원문은 1일자 인디펜던트 ‘만우절’ 특별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하면 영국 인터넷신문 미러는 “영국이 ‘공기정화세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같은 날 보도했다.

신문은 영국 전부를 인용, “공기는 자연재지만 물과 마찬가지로 깨끗하게 하는데 세금을 매기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공기세’는 대기오염이 심한 런던이나 맨체스터 지역에 부과될 것”이라고 전했다.

물론 눈여겨봐야할 대목은 기사의 내용이 아니라 게재된 날짜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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