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한화, 태양광발전 회사 신설
뉴스종합| 2011-04-05 11:54
한화그룹이 태양광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태양광발전 신설법인 ‘한화솔라에너지㈜’를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대표이사는 김현중 한화건설 부회장이 겸직한다.

새 회사는 국내외 태양광 발전사업 개발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북미와 유럽에선 글로벌 현지 파트너와 공동으로 사업을 펼치고, 유망업체와의 인수합병(M&A)와 지분투자 등도 검토하고 있다.

김현중 부회장은 “한화그룹은 폴리실리콘에서부터 태양광 발전사업에 이르기까지 태양광 분야의 완벽한 수직계열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화금융네트워크의 전문적인 금융 노하우를 효과적으로 접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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