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
“피겨여왕 읽자”美 김연아 위인전 나온다
엔터테인먼트| 2011-04-06 10:33
미국에서 활동 중인 크리스틴 지드룸스라는 아동도서 작가가 ‘피겨여왕’ 김연아(21ㆍ고려대)에 관한 책을 썼다고 밝혔다. 지드룸스는 최근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김연아:얼음 여왕(Yuna Kim:Ice Queen’이라는 제목의 전기 집필을 마쳤다고 전했다.
그간 어린이 및 청소년용 소설을 써온 지드룸스는 지난해 어머니를 암으로 잃고도 동계올림픽에 출전, 동메달을 딴 캐나다의 조애니 로셰트에 대한 전기를 쓰며 ‘논픽션의 참맛’을 알았다고 한다. 이에 또다른 논픽션 대상자를 물색하던 중 김연아에 대해 알게 됐고, 김연아의 관련자료를 조사하고 책을 쓰는 작업이 무척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작업이 끝날 때 쯤엔 김연아의 열혈팬이 돼 있었다”고 토로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5일 해당 출판사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전기는 올 여름께 출간될 예정이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