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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9+3) 정답, ‘수학의 여신’ 곽현화에 물어보니
뉴스종합| 2011-04-11 18:35
명문대 수학과 출신 개그우먼 곽현화가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수학 문제에 대한 답을 내놓았다.

곽현화는 11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많은 분들이 48÷2(9+3) 답이 뭔지 물으시네요. 정답은 2! 2X12한 것을 48에다 나눠주면 돼요. 곱하기가 생략돼 있는 건 하나의 덩어리로 생각하면 돼요. 그리고 48÷2X(9+3)은 288! 48X1/2X12 라서 288임”이라고 설명했다.

2냐 288이냐를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 양쪽의 답이 수식에 따라 가능하다는 것을 보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 논란이 이어지자 곽현화는 “자고 일어난 사이 많은 분들이 토론의 장을 벌이셨네요”라며 “48÷2(9+3) 를 제가 어제는 정답 2라고 했지만 몇몇분들이 말씀하신대로 문자나 숫자, 문자나 문자 사이는 X를 생략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라며 “상수와 상수사이에는 쓰지 않는 게 맞는 듯 보입니다요”라고 수정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화여대 수학과 졸업생인데다 최근 ‘수학의 여신’이란 수학 문제지까지 낸 곽현화가 명쾌한 결론을 내려줄 것으로 기대했다가, 결국 둘 모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자 다소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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