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홍경택 남경민...주목받는 작가 11명 작품 한자리에
라이프| 2011-04-13 06:41
개성적인 작업으로 현대미술 부문에서 두각을 보여온 작가 11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기억의 미래를 쫓는 사람들’전이 개막됐다.

가나아트갤러리(대표 이옥경) 기획으로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에는 흐드러지게 핀 맨드라미를 강렬한 터치로 그리는 화가 김지원을 비롯해 코리안 팝의 선두주자인 ‘아토마우스’의 작가 이동기의 작품이 나왔다.

또 동서양 명화의 장면을 디지털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과 나비가 있는 실내풍경을 그리는 작가 남경민의 작품도 출품됐다. 또 도윤희, 박지현, 박진아, 이광호, 이동재, 홍경택, 신미경 등 인기작가의 작품 50여점을 볼 수 있다. 전시는 5월1일까지. 02-720-1020.

이영란 기자/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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