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에콰도르 지방정부 주지사 넥스텍과 사업계획 협의
생생코스닥| 2011-04-12 18:57
넥스텍(065500)은 LED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에콰도르 지방정부 임바부라의 디에고 가르시아 포조 주지사가 구미와 경주에 위치한 넥스텍 공장을 방문해 향후 사업추진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2박3일 간의 일정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 기간 동안 포조 주지사는 넥스텍의 구미와 경주공장을 방문해 LED 관련 제품군과 자동차 부품 생산라인을 참관하고 신소재 관련 기술에 대한 내용을 설명 받았다. 구미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김재홍 구미시 부시장 및 황종철 투자통상과장과 미팅을 갖기도 했다.

넥스텍 측은 “공장을 돌아보는 과정에서 포조 주지사는 카본나노튜브방열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LED 제품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넥스텍은 지난달 24일 임바부라 지방정부와 LED조명을 생산, 공급할 수 있는 현지기업 설립에 필요한 공동투자 및 부품ㆍ기술제공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바 있다.

이 계약에 따라 넥스텍은 LED조명 관련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임바부라 지방정부는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5년간 1억2500만달러의 매출을 보장할 수 있는 판매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넥스텍 측은 “방문 기간 동안 포조 주지사는 향후 사업 진행과정 및 일정에 대해 논의를 했으며, 양측은 본 계약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각각 구성해 모든 진행 과정에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hamlet@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