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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리아 아크’ SKT 매장서 판매...출고가는 80만3000원
뉴스종합| 2011-04-14 11:34
소니 에릭슨이 15일 부터 전국 SK텔레콤 매장을 통해 ‘엑스페리아 아크’ 판매에 들어간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 80만3000원으로 결정됐다.

최신 안드로이드 2.3 OS (진저브레드) 기반의 엑스페리아 아크는 8.7mm 초슬림 디자인에 야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센서와 TV 영상 엔진 등 최고 소니 멀티미디어 기술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소니 에릭슨은 엑스페리아 아크 국내 출시를 기념해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 SK텔레콤 및 소니스타일 매장에서 ‘엑스페리아 아크를 이겨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에 설치된 암실박스 내부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해, 암실박스 속 안드로보이를 엑스페리아 아크보다 밝고 선명하게 촬영하는 데 성공하면 최초 성공자 1인에 한해 현금 3000만원을 받게 된다. 행사 기간 동안 성공한 참가자가 없을 경우, 3000만원은 굿네이버스에 기부된다.

소니 에릭슨 코리아 페이스북 오픈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페이스북 미션 참여 인증 사진 또는 ‘arc하는 표정 (깜짝 놀라는 표정)’ 사진을 담벼락에 업로드 하면, 매일 3명을 추첨해 소니 VAIO 노트북, 소니 NEX5 카메라,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xperia.co.kr/arc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는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엑스페리아 아크는 8.7mm의 초슬림, 117g 초경량의 곡선 디자인과 4.2인치 대형 리얼리티 디스플레이(Reality Display)로 주목을 받아 왔다. 소니 카메라에 탑재되는 야간촬영 센서 모바일 엑스모어 R과 f/2.4 렌즈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고 선명한 사진촬영이 가능하며, 8.1 메가픽셀 카메라는 HD 720p, 30fps 고해상도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은 엑스페리아 아크의 내장형 HDMI 커넥터로 TV와 쉽게 연결해 TV리모컨[1]으로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소니 브라비아 TV 기술을 모바일로 옮긴 모바일 브라비아 엔진 (Mobile BRAVIA® Engine)을 탑재해 영상과 이미지를 프리미엄 TV급 화질로 재현한다.

엑스페리아 아크는 진보된 1GHz 퀄컴 MSM8255 CPU와 16GB 마이크로SD 카드를 탑재했으며, 2개의 탈착식 배터리를 제공한다. 미드나이트 블루 (Midnight Blue), 미스티 실버 (Misty Silver) 두 가지 색상 중 선택 가능하다.

<김대연 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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