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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의 전설’ 허비 행콕, “8년만의 한국 공연, 기대된다”
엔터테인먼트| 2011-04-15 14:23
’재즈의 전설’ 허비 행콕이 내한 공연을 앞둔 심경을 한국팬들에게 전했다. 8년만의 내한을 앞둔 허비 행콕은 한국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허비 행콕은 한국 공연을 앞두고 “8년 만에 (한국에) 가게 된다. 왜 이렇게 오래 걸렸는지 나도 모르겠다개인적으로 한국에서의 공연을 항상 원했고, 이번 공연으로 다시 한국 팬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이 기대된다”는 말로 소감을 드러냈다. 이어 “8년 전 한국에서의 공연은 멋졌다. 아름다운 공연장과 따뜻한 눈길을 보내준 관객들을 잊을 수 없었다”며 지난 공연과 한국 팬들에 대한 기억을 전했다.

오는 5월 10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공연에서 허비 행콕은 지난해 발매한 ’더 이매진 프로젝트’ 앨범을 중심으로 국내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허비 행콕은 록과 팝, 클래식, R&B, 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재즈 아티스트로 1984년 26회 그래미시상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4개의그래미 트로피를 거머쥔 ’재즈의 전설’이다. 특히 제50회 그래미 시상식에서는 재즈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했고, 올초 열린 제53회 그래미시상식에서는 ‘최우수 팝 보컬 콜라보레이션’ 부문을 포함, 2개 부문을 수상했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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