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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포수 강민호 땀안차는 남성팬티 모델
라이프| 2011-04-16 09:15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홈런치는 포수 강민호(26)가 속옷 모델로 데뷔한다.

남성속옷전문기업 라쉬반(대표 백경수)은 15일 “강민호 선수를 남성 기능성 속옷 ‘라쉬반(lashevan)’의 공식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민호는 향후 계약기간 동안 이 제품의 카탈로그는 물론 지면, 영상 광고에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이 업체는 덧붙였다.

강민호가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지닌데다 수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포수라는 포지션을 맡고 있어 제품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했다고 업체측은 발탁 배경을 소개했다. 또한 강민호는 이미 지난 해부터 팀 동료들과 함께 이 속옷을 협찬 받아 착용하면서 품질에 만족해 왔기에 이번에 업체 측의 모델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강민호는 야구팬들에게 잘 알려졌듯 국가대표 안방마님으로 2006년 아시안게임,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등 굵직굵직한 국제대회에서 맹활약하며 한국야구의 위용을 떨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최근 개막한 국내리그에서도 3할 맹타와 5할의 도루 저지율로 공수에서 팀을 이끌고 있다.

라쉬반은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뽑은 100% 식물성 유기농 천연섬유 ‘텐셀’과 3D 인체공학 특허기술이 결합해 땀, 냄새는 물론 사타구니습진을 예방하는 기능성 속옷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오픈 마켓(www.korcare.co.kr)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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