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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계의 전설’ 래리 킹, 한국 온다
엔터테인먼트| 2011-04-18 16:11
방송계의 전설이 래리킹이 한국을 찾는다.

18일 SBS에 따르면 래리 킹은 오는 5월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리는 서울디지털포럼 2011 개막식에 ’연결자들(The Connectors)‘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번 내한에 8번째 부인 숀 사우스윅-킹 씨와 동행하는 래리킹은 “난생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서울디지털포럼에 참여하게 돼 흥분된다”면서 “지금은 우리가 서로를 연결하고,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어 당면한 위기와 도전을 극복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25일 오전 8시 20분부터 SBS를 통해 생중계되는 기조연설에서 래리 킹은 ‘연결의 의미는 무엇이며,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진정한 연결자는 누구인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래리 킹은 1957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의 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 방송계에 입문했다. 지난 53년 동안 제럴드 포드와 클린턴, 오바마 등 역대 미국 대통령은 물론 달라이 라마와 빌 게이츠, 레이디 가가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 명사들 5만 명을 인터뷰해온 방송인 래리 킹은 지난해 12월까지 25년간 ’래리 킹 라이브‘를 진행했으며, 현재는 1년에 4번 CNN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한편 ’초(超)연결사회…함께하는 미래를 향하여(Connected…Into A Shared Future)‘를 주제로 5월 25~27일 사흘간 열리는 올해 서울디지털포럼에는 래리 킹을 비롯해 ’더 쉘로스(The Shallows)‘의 저자 니컬러스 카, 복잡계 네트워크의 창시자 알버트 라즐로 바라바시, ’Ms.‘라는 말을 만들어낸 글로리아 스타이넘 등 세계적인 명사들이 참석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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