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반
포스코건설,‘서울숲 더샵’오피스텔 평균 89.5대 1 기록
부동산| 2011-04-20 06:36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성동구 행당동에 공급하는‘서울숲 더샵’오피스텔의 청약 경쟁률이 올해 분양한 오피스텔 단지 중 최고치인 89.5대 1로 마감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 19일 이틀간 서울숲 더샵 오피스텔 총 69실에 대한 청약접수 결과 총 6,179명이 몰려 평균 8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는데, 이는 지난 3월 최고 56.7대 1로 청약 마감한 강남역 2차 아이파크의 청약경쟁률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19일 청약접수 현장인 견본주택에서는 청약접수를 하기 위해 몰린 수요자들이 200여m 가량 줄을 설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을 정도다.

이처럼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이유로 강연석 서울숲 더샵 분양사무소장은“오피스텔의 청약열풍이 거센 가운데 선보인 서울 도심의 대학가 역세권 오피스텔로 분양가가 경기도 수원에서 공급되는 오피스텔과 별반 차이가 없을 정도로 저렴한 3.3㎡당 900만원대에 공급된 점”을 꼽았다.

부동산 전문가도 “강남과 도심으로 출퇴근이 쉬운 서울 도심의 역세권 오피스텔인데다 일년 내내 대학생 임대수요가 풍부한 입지여건을 갖췄으며 495가구의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아파트와 동일 단지를 이루는 브랜드 오피스텔이란 점이 청약률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서울숲 더샵은 전용면적 84~150㎡의 아파트 495가구, 계약면적 66~143㎡의 오피스텔 69실을 비롯해 상가 및 문화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도심 속에 위치하면서도 서울숲, 중랑천, 한강을 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또한, 왕십리역사에 위치한 대규모 복합쇼핑몰인 비트플렉스에 CGV와 이마트가 성업 중이고, 홈플러스와 한양대병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오는 20일 서울숲 더샵 오피스텔의 당첨자를 발표하고, 21일부터는 서울숲 더샵 아파트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서울숲 더샵 아파트의 전용면적은 84~150㎡규모로 495가구로 구성됐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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