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장타자 김대현의 스윙모습을 스마트폰으로 배운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상금왕에 올랐던 장타자 김대현(23ㆍ하이트)의 호쾌한 샷을 스마트폰으로 배울 수 있는 골프레슨 앱이 출시됐다. 이 앱은 김대현의 샷을 초당 7000 프레임으로 촬영해 미세한 동작까지 분석해 준다. 김대현의 드라이버샷 외에 페어웨이우드 샷, 미들 아이언 샷, 벙커샷, 내리막 및 오르막 샷 등 상황별로 나눠 촬영됐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마스터 프로인 나경우(43) 씨가 해설을 곁들였다. 가격은 8.99달러.
향후 영문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포탈앱 형식으로 발전시킬 것이며 지속적으로 레슨을 업데이트할 것이다.
볼보차이나오픈에 출전 중인 김대현은 “많은 골퍼들이 첨단 미디어를 통해 골프 실력 향상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출시관련 소감을 밝혔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