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동부증권, 위안화 절상 투자 등 DLS/ELS 2종 공모
뉴스종합| 2011-04-20 10:21
중국 위안화의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부증권이 위안화 절상에 투자하는 파생결합증권(DLS)을 출시해 눈길을 모은다.

동부증권은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 하락(위안화 절상)에 투자하는 원금보장형 ‘동부 happy+파생결합증권(DLS) 제25회’를 판매한다. 또 같은 시기에 스텝다운형 ‘동부 happy+파생결합증권(ELS) 제530회’도 판매한다.

‘동부 happy+파생결합증권(DLS) 제25회’는 USD/CNY(미국 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만기평가 시 USD/CNY가 최초기준환율의 97.5% 이하인 경우(즉 2.5% 절상되면) 연 8%의 수익이 지급되며 최초기준환율의 97.5%를 초과하더라도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이다. 청약금액은 최소 100만원 이상이며, 개인과 법인 모두 가능하다. 또 초과 청약 시에는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530회’는 하나금융지주와 삼성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개월) 이상이면 연 20.90%의 수익이 지급된다.

최종만기일인 3년 시점에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에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장중포함) 62.70%의 수익이 지급된다. 다만,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는 경우(장중포함)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

윤희진 기자/jj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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