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일회용 생리대 가져오면 친환경 면생리대 드려요
뉴스종합| 2011-04-20 11:08
여성위생용품 브랜드 ‘자연생각’은 21일 청계천 광통교에서 일회용 생리대를 친환경 코튼패드로 바꿔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환경부와 아름다운가게가 주최하는 ‘녹색나눔 오픈마켓’의 일환이다. 자연생각은 이날 행사를 위해 코튼패드 100점을 기증하고 행사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일회용 생리대를 가지고 오는 방문객에게 선착순으로 ‘건강한 엄마’ 코튼패드를 증정한다. ‘건강한 엄마’는 작년 9월 출시된 임신출산을 위한 여성위생용품이다.

자연생각은 또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강남 일대의 아름다운 가게 매장 5곳(양재점, 압구정점, 송파점, 논현점, 서초점)에 ‘건강한 엄마’ 코튼패드 500점을 기증, 녹색 나눔도 실천할 예정이다.

곽재상 자연생각 팀장은 “ ‘건강한엄마’ 코튼패드는 최고급 한지사와 유기농 면으로 만들어져 여성의 건강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이로운 녹색소비제품”이라며 “여성들이 먼저 녹색소비를 실천할 때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가 건강해진다는 ‘자연생각’의 철학과 잘 맞아 이번 나눔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혜진기자@hhj6386>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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