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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통수 제대로 맞았다" 서태지-이지아 이혼 소송에 네티즌 충격
엔터테인먼트| 2011-04-21 16:49
‘뒤통수 제대로 맞았다’, ‘내가 들은 기사중 가장 큰 충격이다’

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지아의 갑작스런 이혼소송 보도에 네티즌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21일 한 스포츠 전문매체는 이지아가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양측은 법정대리인을 통해 지난 3월과 4월 두차례 공판을 마친 상태라고 보도했다.

사생활이 철저히 베일에 싸여있고 전혀 접점이 없어보였던 서태지와 과거를 알 수 없어 ‘외계인설’까지 돌았던 이지아가 이미 법적부부였다는 사실부터 갑작스러운 이혼소송까지 한번에 여러 사실을 접하게 된 네티즌들은 놀랍다는 반응 일색이다.

특히 이지아는 현재 배우 정우성과 공개 열애중이고 같은날 오전 두 사람의 공개데이트에 대한 목격담과 사진이 보도된 상태라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소식에 “뒤통수 제대로 맞았다. 너무 충격적이라 말이 나오지도 않는다”, “1타 3피를 맞은 기분이다. 이럴수는 없다”, “14년 이라니.. 이지아의 과거가 왜 밝혀질 수 없었는지 이해가 간다”, “서태지 따라서 미국가 디자인 공부하고, 서태지 따라서 일본가 일본어도 유창하고, 베이스도 배우고.. 진짜 대박이다”, “인터넷 개통 이후 가장 쇼킹하다. 오늘 만우절인줄 알았다”며 혀를 내두르고 있다.

한편, 이를 기점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둘 사이서 자녀가 있다던지, 미국서 만나 결혼한지 이미 오래됐다던지 하는 루머들이 돌고 있는 상황이다.

헤럴드생생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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