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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중화재촉1구역 개발사업 급물살
뉴스종합| 2011-04-22 08:38
중화재정비촉진지구 1구역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지난 4일 중화재정비촉진 1구역<조감도> 조합설립 조건인 토지등 소유자의 75% 이상의 조합설립동의서가 제출됨에 따라 조합설립인가 등의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중화재정비촉진지구의 선두사업인 중화재정비촉진1구역은 중랑구 중화2동 310번지 일대 지역으로 총면적 4만4531㎡, 용적율 240%으로 708세대 아파트가 지어질 예정이었으나 향후 용적율 상향에 대한 촉진계획 변경을 통해 건립예정 아파트가 986세대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된다.

또 중화재정비촉진1구역은 전국 최초로 조합임원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를 중랑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관리를 위탁 하도록 주민총회에서 결정했다.

이는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공관리제도 취지에 부합되는 공정하고 투명한 조합임원 선출을 통해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재개발 조합의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화재정비촉진1구역은 향후 조합설립승인, 용적율 상향을 위한 촉진계획변경,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공사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이에 따라 중화재정비촉진지구를 품격있는 친환경 수변도시공간 창조를 위한 사업으로 가속화 할 계획이다.

<이진용 기자 @jycafe>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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