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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자 표시도 개성시대? 무료 영상 발신자 표시서비스 등장
뉴스종합| 2011-04-25 12:05
스마트폰에서 문자 메시지를 대체하는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무료 영상 발신·수신자 표시서비스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기존의 전화망이 아닌 인터넷망을 기반으로 한 ‘링플레이’는 해당 프로그램을 설치한 사람들끼리 무료로 영상 컬러링과 영상 발신자표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무료로 제공되던 텍스트 위주의 발신자 표시가 아닌, 나만의 영상 또는 이미지로 상대방에게 발신자 표시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링플레이’는 그룹별로 영상 및 이미지를 따로 설정할 수 있다. 전체 연락처에 사용되는 기본 설정 외에도 주소록에서 그룹 및 개인별로 다른 영상 및 이미지를 손쉽게 선택해 설정할 수 있다. 다양한 발신자 표시 영상 및 이미지는 앱 마켓에서 무료 또는 유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링플레이’는 안드로이드마켓과 티스토어, 올레마켓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상반기 중으로 아이폰용 앱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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